헬마스터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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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참교육》은 사실상 판타지에 가깝다.
보는 동안에는 답답했던 현실을 대신 해결해 주는 듯해 통쾌하지만, 막상 보고 나면 현실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이야기라는 점이 씁쓸하게 다가온다.
결국 드라마가 주는 카타르시스가 클수록 현실과의 괴리도 더욱 크게 느껴진다. 그래서 교권 확립과 학생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는 일이 과연 가능한가 하는 회의감마저 들게 만드는 작품이다.
전개가 매우 빨라 지루할 틈이 없는 드라마 이다. 다만 시나리오의 완성도는 다소 아쉽다. 5화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전개가 지나치게 작위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적지 않다.
특히 임한림 역의 진기주 배우는 캐릭터를 강하게 표현하려는 의도는 이해되지만, 다소 과한 연기가 몰입을 방해하는 순간들이 있다. 긴장감 있게 이어지던 흐름이 끊기는 느낌을 받을 때도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는 보기 어려운 통쾌한 전개와 사회적 메시지 덕분에 끝까지 보게 만드는 힘은 있는 작품이다.
한 줄 평 : "보는 동안은 통쾌하지만, 보고 나면 현실이 더욱 씁쓸해지는 교육 판타지."